혹시 이상한 것 섞었나? 놀라운 마카의 효능

 

‘페루 산삼’ 마카 전도사 이준우 사장 인터뷰

최근 ‘마카’라는 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더니 SNS나 홈쇼핑에서도 마카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부터 일부 국제상인들의 사재기 열풍으로 세계적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는 슈퍼푸드 마카, 과연 어떤 식품이길래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것일까? 국내 마카 산업의 산증인인 ‘마카 전도사’ 이준우 (주)이스터 비엔에프 사장을 만나 마카의 진수인 블랙마카와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주변에서 ‘마카에 미친 사람’ 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는데, 어떻게 마카에 빠져들게 됐습니까?

“2005년도에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면서 일본을 자주 방문했습니다. 그 때 한 지인이 페루 산 마카가 남성의 성기능에 좋다면서 요즘 일본에서 마카 열풍이 불고 있으니, 한국에도 소개해보라고 권하더군요. 호텔방에서 일본 TV 홈쇼핑을 보니 엄청나게 광고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이거다!”하고 무릎을 쳤지요.”

– 마카에 미쳐 가산을 탕진하고, 국내 허가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주위의 조롱도 받았다는데.

“일본에서 돌아온 후 마카에 관련된 해외 논문들을 찾아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홈페이지도 검색해보니, 정말 성기능 향상 및 정자수가 증가한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여성 갱년기 증상에도 좋다는 내용도 있어 ‘한국 홍삼보다도 더 효과가 있겠구나’ 하고 이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006년 3월에 처음으로 마카젤라틴화분말 원료를 ‘성기능개선의 기능’으로 식약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쉽게 생각했던 개별인정신청은 식약처의 어렵고 힘든 자료요구로 인해 번번이 좌절되었습니다.”

– 마카를 다룬 50여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뒤졌다면서요?

“전 세계적으로 마카에 관한 약 50편 이상의 SCI(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급 논문이 있는데, 이 학술자료들을 모두 찾아서 정리했습니다. 전남대와 충북대에서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나니 생식발생독성검사 자료도 요구해서 식약처 인증기관에서 모두 마쳤습니다.”

– 국내 비뇨기과 명의 김세철 교수를 ‘삼고초려’해서 인체임상시험을 마쳤다는데.

“식약처의 인체임상시험 자료 요구에 따라 여러 경로를 통해 의료진과 접촉했습니다. 그러던 중 국내 비뇨기과 최고의 명의인 중앙대병원 김세철 교수를 삼고초려해서 마침내 김 교수가 인체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아주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약처를 들어갔다 나오기를 어언 8년, 정말 제 인생 최대의 고난과 좌절의 시간이었습니다. 주위에선 만류도 많이 했지만 저는 좌절하지 않았지요. 결국 2014년 7월에 식약처로부터 ‘정자운동성 향상 및 남성 갱년기건강에 도움’의 기능으로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받았습니다.”

– 식품업계에서 사장님의 드라마틱한 인생 스토리도 화제인데요.

“제가 식품업계에 뛰어들 때 나이가 55살이었어요. 이전까지는 중동지역, 중국, 일본, 남미 페루에서 무역업을 하면서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인생의 내공이 좀 쌓였지요. 아마 역마살이 끼여서 그렇게 뛰어 다녔나 봅니다. 페루 마카는 저에게 큰 시련도 주었지만, 이제는 큰 성공도 주고 있습니다. 제가 8년간 페루 마카를 연구하면서 얻은 결론은 블랙포스마카는 정말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사실입니다. 블랙포스마카를 복용한 분들이 저희 회사 소비자센타로 자주 전화를 하십니다. 효과가 기대 이상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입나다. 심지어 ‘불과 2-3일 복용했는데 이런 효과가 나오다니… 혹시 이상한 원료를 섞지 않았느냐?”는 전화도 있을 정도입니다.”
 

– 과연 마카는 어떤 식품입니까?

“원래 페루의 마카는 슈퍼푸드 중의 슈퍼푸드입니다. 오랜 전통방식으로 안데스산맥 해발 4000미터 후닌과 파스코 지역에서 재배한 양질의 옐로우, 레드, 블랙 마카를 종류별로 적절하게 잘 배합하면 정말 좋은 효능이 나옵니다. 다만 블랙 마카가 인기를 끌다보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생산량이 따라주지를 못해서 대부분 옐로우마카를 사용하지요. 또한 해발 2000미터 이하에서 재배되는 저급의 마카, 볼리비아 등지의 마카, 심지어 중국에서 재배된 마카 등을 페루산 마카로 속여 판매하는 상인들도 있어 효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가 있어요.

– 블랙포스마카 돌풍이 일고 있는 이유는.

“마카에는 해발 4000미터의 척박한 기후에서 살아 남기위해 몸부림친 생존 본능이 고스란히 영양소, 생리활성 물질로 남아있습니다. 마카에만 있는 그런 독특한 생리활성 물질이 사람에게 유익한 기능성 물질이 되는 것이지요. 저희는 페루 후닌의 농장과 계약을 체결하고 수입 전에 직접 그 지역을 방문해 현지 수매와 함께 페루 최고의 가공시설에서 마카젤라틴화 분말을 제조합니다. 그리고 수입 전에 마카성분검사, 규격검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서 합격품만 들여옵니다. 그래서 그 원료로 제조한 블랙포스마카가 아주 뛰어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8년간 페루를 수십 번 오가면서, 페루대학의 마카 연구 권위자들과 마카 연구를 공유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고려대학교 건강기능식품연구센타 회원사로 저명한 생명공학과 교수들과도 마카 연구를 했습니다. 저의 오랜 연구결과로 탄생된 제품이 블랙포스마카입니다. 이제는 지치고, 고개숙인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에게 즐거운 희망의 노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남성들을 일으켜 드리겠습니다.

– 마카를 수입할 때마다 직접 페루 현지에 날아가 모든 과정을 관리감독 하신다던데, 고된 여행길을 버티는 비결, 평소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십니까?

“매일 아침운동을 하고, 당연히 마카를 먹습니다. 잉카의 전사들이 해발 3000미터 이상의 험한 산들을 뛰어다닐 때 마카 물주머니를 차고 다니면서 마셨다고 합니다. 스태미나 회복에는 최고의 식품입니다. 취미는 여행입니다. 삶에서 여행만큼 즐거움을 주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김미진 기자 mjkim@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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