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를 날렵하게, 엉덩이를 탄탄하게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53)

여름 못지않게 더워진 날씨로 인해 운동 시 갈증이 더 크게 느껴진다. 이때 무엇을 마시는가? 생수나 스포츠음료, 소프트드링크, 커피, 차 등은 모두다 갈증해소에 도움을 주지만 신체 흡수율은 다 다르며, 경우에 따라 어떤 음료는 건강에 역효과를 미칠 수도 있다. 소프트드링크, 커피, 차의 경우는 생수에 비해 수분 신체 흡수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카페인 함량이 높아 어떤 사람에게는 심박수 이상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운동 후 수분섭취를 위한 음료로는 적합하지 않다.

이 외에도 많은 식품들이 물을 함유하고 있어 그러한 식품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지만, 음식 외에도 성인의 경우 매일 약 2ℓ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더운 환경에 있거나 운동으로 인한 탈수 후에는 더 많은 물을 섭취해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오늘은 옆구리 근육인 복사근과 엉덩이 근육인 중둔근 운동을 배워보도록 하자.

복사근과 중둔근 운동 – side lying top leg abduction

준비_ 한 팔을 쭉 펴고 옆으로 눕고, 반대쪽 팔은 접어 가슴앞쪽에 위치시킨다. 양 다리를 곧게 뻗어 펴고 있는 팔부터 다리까지 일직선이 되게끔 준비한다.

숨을 마시며, 위쪽 다리를 엉덩이 높이로 들어준다.

숨을 내쉬며, 위쪽 다리를 10cm 가량 조금 더 올려준다.

숨을 마시며 올렸던 다리를 다시 아래다리 위로 내려놔 준비자세로 되돌아온다.

15회 반복, 3세트

FOCUS & TIP

1. 바른 자세로 옆으로 누워서 준비해야 한다. 복부와 엉덩이를 힘주어 좁은 벽에 낀 듯 한 느낌을 상상해보자. 또한 동작 시 양 어깨와 양쪽의 골반 뼈가 정면을 바라보도록 유지한다.

2. 다리를 많이 올리는 동작이 아니다. 골반과 어깨가 회전되지 않을 정도로만 다리를 들어준다. 하나 더! 발끝을 쭉 뻗어준다는 느낌으로 다리는 길게 들어준다.

5대 영양소? 수분은 6대 영양소!

영양소는 일반적으로 5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로 분류하는데, 간혹 여기에 수분까지 추가하여 6대 영양소로 분류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물은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에너지를 제공해주거나 영양소를 제공하여 주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도 영양소로 불리는 이유는 물은 우리 몸의 절반 이상을 구성하는 물질로 건강과 생명 유지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즉 물 섭취의 양과 질은 몸의 균형과 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적절한 수분의 섭취는 운동의 효과와 운동 후 피로 회복에 매우 중요하다.

글·모델 / 캐나다필라테스 김리나

사진 / 끌라르떼 스튜디오 황보병조

헤어·메이크업 / 프리랜스 메이크업아티스트 이정민

의상 / 뮬라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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