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재난 시 구호 의약품 지원

CJ그룹은 지난 14일 국민안전처와 민관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CJ그룹은 재난 시 식음료와 구호약품 등을 이재민이나 고립지역 주민에게 CJ대한통운의 택배차량과 드론, 스노우모빌 등을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CJ헬스케어에서는 의약품키트을 비롯해 구급대원 파견 시점부터 재난상황 프로세스별로 필요한 각종 전문의약품과 수액을 지원하게 된다. 진통제, 연고제, 소독.세정제, 응급처치용품 등이 담긴 의약품키트는 중량이 145g으로 가벼워 드론에 탑재하기에 적합하다. 매우 가벼운 중량(145g)이기 때문에 드론 탑재에 매우 적합하다.

CJ대한통운은 긴급 구호품 운송을 위해 국내물류기업 중 처음으로 드론을 도입했다. 드론은 3kg 정도의 화물을 반경 20km 내 지역에 시속 60km의 속도로 운송할 수 있다. 드론 운용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배민철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