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아쇼카, 헬스케어 혁신 인재 발굴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은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변화를 주도할 혁신적인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인 ‘Making More Health(MMH)’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MMH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도모해 더 많은 사람들의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베링거인겔하임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베링거인겔하임은 사회혁신 기업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인 아쇼카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36개국 60여명의 헬스케어 분야의 사회혁신 기업가(MMH Fellow)를 발굴했고, 이들의 활동으로 지금까지 600만명에 달하는 헬스케어 수혜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MMH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처음 진행된다.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적인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 활동, 권리 옹호 활동 프로젝트도 제안할 수 있다.

주최측은 혁신성과 사회적 임팩트,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우승자 한 팀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우승자 한 팀에게는 프로젝트 지원금 2천만원을 비롯해 자문위원단과의 프로젝트 로드맵 멘토링 워크샵의 특전이 제공된다.

1차 서류 심사 통과자에게는 국내 헬스케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의 멘토링 기회와 ‘MMH 체인지메이커’ 타이틀이 주어진다. 또한 국내 사회혁신 기업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워크샵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는 MMH 공식 블로그(http://mmh_korea.blog.me)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대표메일로 오는 7월 말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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