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갱년기 치료제 ‘에로스트A’ 출시

 

조아제약은 천연식물성분인 레드클로버(붉은 토끼풀)를 주성분으로 한 갱년기증상 치료제인 ‘에로스트에이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폐경 이행기 또는 폐경 시 여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여성 갱년기 증상은 신체적, 감정적으로 이상변화를 초래한다.

신체적으로는 안면홍조, 냉증, 흥분감, 부정맥,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요통이나 관절통, 요실금 같은 운동기능 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 또한 불면증이나 우울증, 불안감 등의 심리적 증상도 함께 찾아올 수 있다.

특히 폐경이 찾아오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고 대사 작용이 저하돼 뼈 손실이 빠르게 진행되는데, 이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병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

에로스트에이정의 주성분인 레드클로버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유사물질인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돼 있어 홍조와 야한증, 감정 기복으로 인한 화, 초조, 흥분, 불면증 등 각종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일반의약품인 에로스트에이정은 60정 단위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1회 1/2~1정을 복용하면 된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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