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대사부인회, 한미약품 사진미술관 방문

 

한미사진미술관에 최근 17개국 주한대사 부인들이 방문했다고 한미약품이 23일 밝혔다. 한미사진미술관은 한미약품의 공익재단인 가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번 주한대사부인회의 전시 관람은 터키대사 부인인 프나르 옥찰 여사의 주최로 진행됐다. 현재 한미사진미술관은 터키 출신의 세계적 사진작가인 아라 귈레르가 지난 1950년부터 1980년대까지 이스탄불의 모습을 담은 ‘이스탄불의 눈’ 사진전을 전시 중이다.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은 “세계 각국의 귀빈들을 터키 사진 예술을 공유하는 귀한 자리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관람이 국가 간 상호 협력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관람에는 도미니카, 루마니아, 러시아, 모로코, 벨라루스, 사우디, 아제르바이잔, 알제리, 일본, 잠비아, 조지아, 터키, 카자흐스탄, 캐나다, 파키스탄, 호주, 헝가리 등 총 17개국의 대사부인들이 참여했다.

아라 귈레르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19층에 위치한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열린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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