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까스활명수큐’ 골든 브랜드 선정

동화약품은 자사의 소화제 브랜드인 ‘까스활명수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 17차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소화제 부문 골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BPI 골든 브랜드는 1위 브랜드 중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대표 브랜드를 말한다.

까스활명수큐는 연매출 450억원, 액제 소화제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대표 소화제다. 대한제국 원년 궁중비방과 양약의 장점을 토대로 개발된 활명수는 118년 전통을 자랑한다. 약을 구하기 힘들어 급체 등으로 목숨을 잃던 발매 초기엔 생명을 살리는 물로도 불렸다.

활명수는 현대에 이르러 탄산 첨가, 성분 보강, 무보존제 제품 출시 등 한국인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지속적인 진화를 추구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이와 더불어 전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한정판을 발매해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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