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여드름 치료제 출시

개학과 동시에 찾아온 황사로 ‘신학기 여드름’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광동제약은 신학기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3중 복합성분 여드름 치료제 ‘톡앤톡 외용액’을 최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톡앤톡은 환부에 톡톡 두드려 바르는 액상 제품이다. 학교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편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살리실산과 이소프로필메칠페놀, 알란토인 등 세 가지 복합성분이 치료 효과를 높인다.

‘바하(BHA, Beta Hydroxy Acid)’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살리실산 성분은 모낭 속에 쌓인 피지 주머니인 면포를 제거해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모공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화장품에서 피부과 시술까지 다양하게 사용된다.

이소프로필메칠페놀 성분 역시 살균, 항균 작용으로 여드름 전용 화장품에 주로 쓰이며, 알란토인은 항염증 작용과 세포증식 작용을 한다.

톡앤톡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40ml 용량으로, 1일 2회 여드름 부위에 두드려 바르면 된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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