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 겨울 외투 벗으면 드러나는 뱃살

 

입춘에 들어서면서 봄을 의식하는 사람이 많다. 두터운 외투를 벗어던지고 얇은 옷을 입는 계절이 곧 돌아온다. 봄이 오면 뱃살이 두툼한 사람이 곤혹스러울 것이다. 겨울 동안 외투 속에 숨겨놨던 뱃살이 드러날까봐 입춘을 기점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의 ‘뱃살을 효과적으로 빼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역시 실천이 문제다. 다시 한번 4가지 방법을 떠올려 당장 실행에 옮기자.

운동 = 역시 다이어트에는 운동이 필수다. 격렬한 운동은 몸에 나쁜 내장 지방을 포함한 모든 지방을 조절할 수 있다. 적어도 일주일에 5일, 30분 이상의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숨이 차고 땀이 날 정도의 운동 수위가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조깅이나 빠르게 걷기도 권장된다.

미국 듀크대학교 운동처방 연구원인 크리스 슬렌츠 박사는 “야외 조강 등이 여의치 않다면 실내 자전거 운동이나 걷기도 효과적”이라고 했다. 특히 뱃살의 원흉인 내장 지방을 없애기 위해서는 근육운동보다 유산소 운동이 더 좋다. 소파에 앉기 보다는 자주 서서 걸어다니고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 등 생활속 몸 움직이기도 큰 도움이 된다.

뱃살빼는 음식 = 다이어트에는 음식 조절이 빠질 수 없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백미보다는 현미나 귀리 등 통곡물이 도움이 된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정제되고 가공한 곡물보다는 통곡물이 열량을 조절하고 허리둘레를 관리하는데 효과가 더 좋다.

운동과 함께 녹차를 즐겨 마시면 뱃살을 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배 주위의 지방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시간 = 대부분의 다이어트 전문가들이 ‘충분한 잠’을 강조한다. 잠을 하루에 7시간 정도 자는 사람은 5시간 이하나 8시간 이상 자는 사람에 비해 내장 비만이 생길 확률이 적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4시 사이에는 가급적 잠을 자는 게 좋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 중에 의외로 비만인 사람이 많은 것은 이런 이유가 있다.

스트레스 조절 = 이제 스트레스가 비만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코티졸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과다 분비된 코티졸은 몸안에 지방이 쌓이게 해 결국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특히 스트레스에 의한 지방 축적은 내장이 있는 복부에서 많이 일어나 복부비만을 유발한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심하면 친구나 가족에게 털어놓고 명상이나 운동 등으로 자신에 맞는 해소법을 찾는 것이 뱃살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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