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인공관절, 국내외 실적 호조

인공관절 개발전문기업 코렌텍이 지난해 12월 매출집계결과 3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규모의 월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국내 판매량과 더불어 수출 건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업체측은 “지난 달 첫 공급이 이뤄진 중국시장 수출 물량 8억여원을 비롯해 미주 지역 등에 코렌텍 인공관절 수출 건수가 증가해 전체 수출물량이 14억 6천억원으로 늘어났다”고 했다.

코렌텍의 인공관절을 이용한 국내 수술 건수도 지난 해 12월 1천4백여건으로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코렌텍이 독자기술로 개발해 업계 1위를 고수해온 인공고관절이 540건, 무릎인공관절이 870건으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코렌텍 홍성택 대표는 “지난 해 12월 실적호조로 인해 좋은 흐름을 타고 해를 마감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도 코렌텍 주력 제품인 무릎인공관절의 공급확대와 수출 판로개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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