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 6가지

 

칼로리 적고 영양소 풍부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우선 먹는 음식량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맛있게 먹어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 있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이런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블루베리=이 과실은 지방과 염분 함량이 낮고 한 컵에 80칼로리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열량이 낮다. 대신 건강에 좋은 비타민C와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다. 또한 식이 섬유소가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버섯=고기를 대신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앙트레(서양요리에서 생선요리와 로스트 사이에 나오는 요리)로 버섯을 넣은 요리를 제공했을 때 고기로 만든 요리보다 만족도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버섯은 고기와 달리 칼로리와 지방이 없으며 몇 가지 미량 영양소가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1년 동안 버섯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몸무게가 평균 7파운드(약 3.2㎏) 줄었고, 허리둘레는 2.6인치(약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아침식사를 달걀로 하는 것은 건강에 좋은 단백질과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좋은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공복감을 감소시키고 그날 하루 열량 섭취를 400칼로리 이상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단백질과 칼륨, 섬유질, 좋은 지방 등이 풍부한 슈퍼푸드 중 하나다.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 중에서도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것으로 피스타치오가 꼽힌다. 연구에 따르면, 피스타치오는 한 번 손에 집으면 무의식적으로 계속 먹게 되며 만족감을 느끼며 다른 음식을 덜 먹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스타치오는 한번 먹을 때 49개정도가 적당량이다.

통곡물=곡물의 껍질을 벗겨 낸 정제 곡물에는 영양소가 많지 않다. 반면에 껍질을 벗겨내지 않는 통곡물에는 섬유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정제 곡물보다 천천히 소화가 된다.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정제된 탄수화물이 빨리 소화 흡수되면 심장병과 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류=콩, 팥, 녹두, 완두, 강낭콩 등의 콩류에는 단백질과 섬유질뿐만 아니라 점진적으로 감소되는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탄수화물은 소화 과정을 천천히 이뤄지게 함으로써 포만감을 더 오래 지속시킨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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