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의 효능… 다이어트에 성인병 예방까지?

몸에 좋은 통곡물의 대표격인 귀리의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 도정하지 않고 껍질을 살짝 벗긴 통곡물인 귀리를 자주 먹으면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제철인 귀리는 모양이 길쭉하고 통통한 것이 좋다.

귀리의 효능을 연구하기 위해 영국 애버딘대학 연구팀이 도정하지 않은 귀리로 식단을 차린 결과,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낮아졌고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곡물은 한번에 13~16g 먹는 게 좋은데 귀리는 반 컵, 통밀로 만든 빵은 한 조각 분량이다.

귀리의 효능이 두드러지는 것은 각종 영양소와 함께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귀리에 포함된 끈적이는 젤 형태의 수용성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낮춘다. 귀리의 효능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를 안정시키며 당뇨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귀리의 효능은 아침 식사 때 한 컵 정도를 먹으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귀리를 섭취하면 6주 안에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5.3% 떨어진다. 귀리의 효능이 주목받는 것은 LDL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베타 글루칸 성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귀리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은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미진 기자 mjkim@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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