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건강 EBS’도 꼭 챙겨라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이다. 수험생들의 정석 교재로 EBS강좌가 있다면 ‘건강 EBS’도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 건강 EBS는 배변(Evacuation), 뇌 기능(Brain Function), 잠(Sleeping)의 세 가지를 가리킨다. EBS가 원활해야 실전에서 실수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수험생 EBS 강화 법 7가지를 소개한다.

6~8시간 잠으로 뇌를 최적화 하라= 뇌세포를 활성화 하기 위해선 6~8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 뇌는 잠에서 깨어난 지 2시간이 지나야 활발하게 움직인다. 수능 당일 오전 8시40분에 시험이 시작되는 것에 맞춰 적어도 오전 6시 30분까지는 일어날 수 있도록 미리 기상 시간을 조절한다.

가벼운 체조로 뇌를 자극하라= 수험생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시험 일주일 전부터라도 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뇌의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과격한 운동보다 맨손 체조나 산책 등이 좋다. 이러한 움직임은 배변에도 도움이 된다.

제대로 된 아침밥을 먹어라 = 평소 아침밥을 안 먹다가 수능 당일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아침밥과 반찬을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침밥은 하루 몸과 뇌의 에너지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 섬유질이 풍부한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항상 곁들이고 육류도 충분히 섭취한다.

쌀밥보다는 혼합곡 밥을 먹어라 = 뇌와 대장의 건강을 위해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칼슘이 많은 음식을 먹도록 한다. 특히 흰 쌀밥보다 혼합곡 밥이 좋다. 혼합곡 밥을 먹으면 뱃속이 편해지고 변비가 줄어들 뿐 아니라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뇌의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된다. 최근 KBS1 TV ‘6시 내고향’ 프로에 수험생에게 좋은 쌀로 ‘열공’ 혼합곡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인지기능에 도움을 주는 6가지 잡곡만을 골라 황금배율로 만들어진 이 ‘열공’ 쌀은 방송 후 불티 나게 팔리기도 했다.

아침에 화장실 가기=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에 빠져있는 수험생에겐 복통 이나 배변곤란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화장실에서 편안한 용변을 보기 위해선 올바른 생활습관과 더불어 잡곡, 현미나 요구르트 등 대장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다만 평소 요구르트를 먹지 않았다면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갑자기 먹는 것은 피한다. 아침을 먹고 난 후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는 것이 좋다.

음식 조심= 갑자기 소화장애, 설사 등이 오면 컨디션이 엉망이 되기 마련. 먹는 시간도 아낀다며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배를 채우면 소화불량은 물론 영양 불균형으로 컨디션을 망칠 수 있다. 지금부터는 평소 먹지 않던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고 그 동안 속이 가장 편했던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아라= 수능시험 날이 다가올수록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크게 증가한다. 갑자기 우울증과 피로, 권태감, 현기증, 두통, 복통 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명상, 심호흡, 근육 이완 등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도록 한다. 긴장으로 두통이 생기면 양쪽 눈 사이를 지압한다.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거나 목욕을 해도 좋다.

황은성 기자 hes33@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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