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골골… 골다공증 예방법

 

오는 20일 골다공증의 날

뼈 속의 칼슘이 빠져 나가 골밀도가 낮아지면 뼈 조직이 흡사 바람 든 무처럼 옹골차지 못하고 숭숭하게 되는 것이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평소에 증상이 전혀 없다가 갑자기 압박골절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발생시킨다.

오는 20일은 골다공증의 날. 이 날을 맞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골다공증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골다공증은 평소에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골밀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때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뼈의 양이 심각하게 줄어들었을 때 척추골절과 같은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또 다양한 골 다공성 골절은 그 자체가 골다공증의 위험인자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인자가 팔목, 엉덩이, 척추의 뼈의 양과 강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척추의 골절이 있는 여성과 골절이 없는 여성의 주된 차이는 척추 골밀도의 차이이다.

골다공증은 식생활을 통해 환경으로부터 적절한 무기질의 양을 얻지 못하고 신체활동의 제한이나 운동부족으로 새로운 뼈를 형성할 정도의 역학적 부하가 충분하지 못할 때 생긴다. 운동을 통한 기계적인 힘이 새로운 뼈를 만들 때 형성세포에 영향을 주어서 골밀도 유지와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서 밝혀졌다.

나이가 들면 뼈 형성세포의 기능이 감소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서서히 뼈 손실이 나타난다. 그러나 남자보다 여자에게 골다공증이 중요한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여성은 남성보다 골밀도가 10~25% 낮아서 대퇴골절의 위험이 3배, 척추골절의 위험은 8배나 높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진 병이므로 뼈를 튼튼히 할 수 있는 칼슘을 많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인 우유, 멸치, 미역 등 을 많이 섭취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칼슘약을 먹는 것도 좋다. 또한 햇볕을 쪼이거나 산책, 수영 같은 운동이 골다공증에 좋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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