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여성들의 남과 다른 특징 6가지

 

많이 움직이고 잠 잘 자고…

항상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여성들이 있다. 어떻게 해서 그럴까. 미국의 건강 정보지 ‘프리벤션(Prevention)’이 날씬한 여성들의 특징 6가지를 소개했다.

음식은 만족할 정도로만 먹는다=영양사 질 플레밍은 “마른 여성들은 1에서 10까지로 잴 때 6, 7의 수준에서 음식 먹는 것을 멈춘다”고 말한다. 8이나 10까지 계속 먹는 사람들은 포만감을 잘못 인식하거나 그냥 눈앞에 있으면 해치우는 습관 때문이다.

슬퍼도 먹어서 풀지 않는다=마른 여성들도 감정적인 폭식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체중 감량 전문가 카라 갤러거 박사는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멈출 때를 알고 있다. 정말 배가 고프면 오래 버티는 견과류 같은 스낵을 먹는 게 좋다. 화날 땐 뛰거나 주변을 돌아다녀 심장이 뛰게 하면 삭일 수 있다.

많이 움직인다=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마른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2시간 반 정도 걷거나 서서 활동함으로써 1년에 15kg을 더 소모한다.

잠을 잘 잔다=이스턴 버지니아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마른 여성들은 뚱뚱한 사람보다 일주일에 2시간 이상 더 잔다. 수면 부족은 렙틴 같은 식욕 억제 호르몬을 낮추고, 그렐린 같은 촉진 호르몬 수치는 높인다.

과일을 많이 먹는다=미국 영양학 협회 저널에 실린 조사에 따르면, 마른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비만한 사람보다 과일과 섬유질을 더 먹고 지방은 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제력이 강하다=터프츠대학 연구자들은 50대와 60대 여성의 체중에서 가장 큰 예측변수는 행동의 억제 수준이라고 했다. 억제를 잘하는 여성들은 체질량 지수가 가장 낮았다. 반면 절제를 못하는 사람들은 15kg이나 더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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