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탕은 관절염 환자에 좋을까


관절염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 4가지

인생의 중년기를 넘어서면서 관절염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체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일컫는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관절염과 관련해 잘못 알고 있는 의학지식은 없을까? 대한의사협회가 분석한 잘못된 관절염 상식을 소개한다.

도가니탕은 관절염에 좋다? = 도가니탕에는 사람의 무릎조직인 콜라젠이 다량 함유돼 있다. 그러나 도가니탕이 관절 연골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자료는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도가니탕이 관절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음식이라고는 말할 수는 없다.

관절에서 소리가 나면 문제가 있는 것인가? = 관절에서 나는 소리 자체는 의학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소리와 함께 통증이나 운동 장애 등을 동반한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0자형 다리가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나? = 이전 연구에 의하면 0자형 다리의 경우 체중이 다리의 안쪽 구획으로 집중돼 퇴행성 관절염을 촉진시킨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O자형 다리와 퇴행성 관절염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둘 사이의 명확한 연관성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으면 걷는 운동을 피해야 하나? = 관절염이 있더라도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근력 유지와 관절 운동 범위의 유지가 가능하다.

김민국 기자 mkc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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