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뇌 속엔… 거짓말 같지만 진실인 3가지

은하계 별 숫자보다 많은 것은…

과학이나 역사, 지리 등에 대한 사실들 중 너무나 뜻밖이어서 거짓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진실인 것들이 있다.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이런 것들 중 3가지를 소개했다.

우리 뇌 속에는 은하계에 있는 별보다 많은 시냅스가 존재한다=천문학자들은 지구가 속한 은하계에는 2000억 개가 넘는 별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신경과학자들은 3살 어린이의 뇌 속에 있는 시냅스 연결 숫자가 1000조 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한다. 시냅스는 신경세포(뉴런)의 접합부를 말한다. 성인의 뇌 속에는 5000조 개의 시냅스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헤로인은 처음에 어린이의 감기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아스피린을 생산하는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엘은 1890년대에 헤로인을 기침, 감기, 통증 치료제로 상품화한 적이 있다. 바이엘은 헤로인을 1912년까지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했다. 하지만 헤로인은 1914년 미국에서 처방전 없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됐으며 19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금지됐다.

매머드는 피라미드가 건설될 당시 존재했다=마지막 털북숭이 매머드는 기원전 1650년 러시아의 브라겔 섬에서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에는 이집트제국이 번성해 피라미드를 건설할 때다. 사실 기자의 3대 피라미드는 털북숭이 매머드가 죽은 이후에도 1000년 동안 존재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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