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고운 피부를 망가뜨리는 9가지

 

수분 빼앗고 주름살 만들어

“어쩜 피부가 아기 같네.” 이런 소리를 들으면 싫어할 여성은 아무도 없다. 피부는 건강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의 기본 조건이다. 그래서 여성들은 피부 가꾸기에 정성을 들인다. 하지만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다. 미국의 여성지 ‘굿 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이 피부를 망치는 9가지를 소개했다.

커피=카페인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주름살을 확대시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물을 마셔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게 좋다. 맹물을 마시기 힘들면 오렌지 혹은 레몬 조각을 넣으면 된다.

요요 다이어트=다이어트 성공 후 다시 살이 찌는 현상이 반복되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친다. 피부의 섬유질을 반복적으로 느슨하게 해 임신선 같은 자국을 남기고, 피부를 축 처지게 만든다.

수면 부족=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생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에 수분이 공급돼 원상태로 돌아간다. 잠이 부족하면 피부가 칙칙하게 되며 땀구멍이 막힐 수 있다.

소금 과다 섭취=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의 습기를 빼앗아 건조하고 윤기 없는 피부를 만든다. 염분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수분 제공 크림을 사용해 보라.

스트레스=스트레스는 피부에 잡티와 발진 등을 발생시키고 얼굴에 ‘스트레스 라인’으로 불리는 주름살을 만들 수 있다. 요가나 독서, 요리 하기 등으로 스트레스를 되도록 피해야 한다.

설탕 과다 섭취=설탕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의 주된 단백질인 콜라겐에 손상을 준다. 이렇게 되면 피부가 축 처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파인애플이나 망고 같은 과일로 단 맛을 섭취하는 게 좋다.

운동 부족=운동을 하면 혈류가 증가돼 얼굴색이 건강하게 변한다. 땀을 흘릴 때 몸에서 독소가 배출되고 죽은 피부 세포를 씻어내 새로운 세포가 자라게 한다. 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검버섯이 증가한다.

과음=술은 피부에서 수분을 빼앗는다. 수분이 없어지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주름살이 많아진다.

에어컨을 너무 쐰다=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면 피부가 필요로 하는 습기와 수분이 제거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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