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여성들의 ‘뭔가 특별한’ 5가지


과일 많이 먹고 잠 잘 자고…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여성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점이 있다.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데이비드 카츠 교수는 “마른 사람들은 음식에 대한 생각이 일반 사람들과 달리 느슨하다”고 말한다. 미국의 건강 정보지 ‘프리벤션(Prevention)’이 날씬한 여성들의 몸매 관리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음식은 만족할 정도로만 먹는다=영양사 질 플레밍은 “마른 여성들은 1~10까지로 잴 때 6, 7의 수준에서 음식 먹는 것을 멈춘다”고 말한다. 8이나 10까지 계속 먹는 사람들은 포만감을 잘못 인식하거나 그냥 눈앞에 있으면 해치우는 습관 때문이다.

과일을 많이 먹는다=2006년 미국 영양학 협회 저널에 실린 조사에 따르면, 마른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살찐 사람들 보다 과일과 섬유질을 더 먹고 지방은 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을 잘 지킨다=대체로 골고루 먹는 게 좋지만 너무 다양하게 먹어도 부작용이 있다. 너무 많은 맛과 재료들은 과식하게 만든다. 마른 사람들은 기본으로 정해둔 식단에 몇 가지 변화를 주는 정도다.

많이 움직인다=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마른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2시간 반 정도 더 걸어서 1년에 15kg을 더 소모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충분히 잔다=이스턴 버지니아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마른 여성들은 뚱뚱한 사람보다 일주일에 2시간 이상 더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부족은 렙틴 같은 식욕 억제 호르몬을 낮추고, 그렐린 같은 촉진 호르몬 수치는 높인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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