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야외 요리, 식중독 예방 요령 3가지

 

잘 씻고 잘 구어야…

햇빛을 즐기며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그릴이나 그 위에 요리하는 음식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병에 걸리는 등 탈이 나기 쉽다.

미국 농무부의 음식 안전 담당 차관인 엘리자베스 하겐 박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즐기는데 바쁜데다 집에서 요리할 때와 같은 식품 취급 요령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야외에서 요리를 해 식사를 할 때는 안전 예방조치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4800만명이 식중독에 걸리며 12만 8000명이 병원에 입원한다. 이중 3만명은 식품 매개 질병으로 인해 사망 등 치명적인 위험에 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겐 박사는 야외에서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요리 전과 후에 손과 조리기구, 식품 표면을 깨끗하게 씻어라 △날고기와 익히지 않은 닭, 오리고기 등은 조리하지 않는 식품과 따로 떼어 놓아라 △적절한 온도로 요리하기 위해 육류용 온도계를 사용하라

이와 함께 야외에서는 2시간 이상 식사를 하면서 식품이나 조리 기구를 바깥에 놔둬서는 안 된다.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을 때는 식사시간도 1시간 이내로 해야 한다. 남은 식품은 아이스박스에 넣어 보관한 뒤 가능한 빨리 냉장고에 다시 넣어야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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