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kg에서 51kg으로… 권미진 다이어트 화제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성공 전도사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22일 권미진의 블로그에는 다이어트에 대한 다양한 글과 사진들이 게시돼 있다.

KBS 개그콘서트의 ‘헬스걸’을 통해 체중감량에 성공한 권미진은 코너 종영 후에도 꾸준히 살을 빼 103kg에서 51.5kg이 되었다. 권미진은 생각을 바꾸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다이어트는 ‘전쟁’이 아닌 ‘놀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멸치현미주먹밥, 브로콜리고구마빵 등 자신이 만든 저칼로리 음식 레시피와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준다. 아울러 다이어트 중 자신이 겪은 모든 경험과 시행착오를 진솔하게 기술한 글도 인상적이다.

권미진은 3.7kg의 우량아로 태어나 103kg까지 살이 쪘다. 통통한 몸매와 귀여운 마스크를 장점 삼아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이 되었고, KBS 개그콘서트 ‘미니시리즈 형제’, ‘솔로천국 커플지옥’, ‘슈퍼스타 KBS’, ‘뷰티스쿨’ 등 많은 코너에서 ‘뚱뚱녀’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그러던 중 다이어트 프로젝트 코너인 ‘헬스걸’에 출연하면서 103kg에서 58.5kg으로 감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다이어트를 해서 현재 51.5kg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사진=권미진 트위터]

    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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