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사랑나눔 바자회 15일 개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병원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나누리병원의 설립이념인 나눔정신을 실천하고자 해마다 열렸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병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직원 가족들이 손수 농사를 지어 보내온 지역특산물. 그 외 생활용품과 푸짐한 먹거리 등 다양한 코너들이 마련된다.

또한, 물품을 구매한 사람들에 한해 건강검진권, 외식상품권, 가정용품 등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한다.

나누리서울병원 임재현 병원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서로 마음을 다독이는 것이 중요하고, 바자회를 통해 그런 따뜻함을 서로 나눌 수 있길 바란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불우한 이웃들과 척추·관절 무료수술사업 ‘사랑나누리’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오는 29~30일에는 나누리수원병원(영통구 법원사거리)에서도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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