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세포 청소제’ 블랙베리가 뜬다

 

최근 블랙베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검은나무딸기인 블랙베리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다.

항산화제인 이 성분은 노화에 따른 기억력 손상을 막아주고 염증을 줄여줘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뇌 기능을 손상시키는 세포들을 청소하여 노인들의 인지 능력이 위축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블랙베리는 간식으로 먹거나 요구르트에 섞어 섭취해도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도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블랙베리에 많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심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프랑스 조제프 푸리에 대학의 마리클레르 투푸크스티앙 교수팀이 실험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섭취한 쥐는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연구팀은 2달 이상 쥐들의 소변과 혈장에서 안토시아닌 수치를 측정했고 심근의 변화와 심근경색, 심장마비의 징후를 살폈다. 이 연구결과는 동물실험을 통해 플라보노이드의 효과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통적인 지중해식 식사에는 안토시아닌이 다른 서양식보다 훨씬 많이 포함돼 있는데, 지중해 인근 주민이 심장질환에 덜 걸리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김민국 기자 mkc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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