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지구….우리를 지켜줄 녹색식품 6가지

 

질병 예방, 노화 방지 효과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자연보호자들이 캠페인을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하지만 자연보호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은 각종 유해물질들이 넘쳐나고 있다. 식탁까지 침범한 오염물질은 우리 체내에 들어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중금속 화학물질과 오염물질이 몸속에 누적되면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고 스트레스나 원인 모를 두통 혹은 복통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이에 미국 피트니스·건강정보 사이트 피트슈가가 지구의 날을 맞아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유기농 녹색음식들을 소개했다.

녹차=녹차 특유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피로를 풀어주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녹차에 함유된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신경안정제로 작용해 우울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돕는다.

오이=오이는 항산화 성분과 항암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암과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냉장고에 언제부터 들어있었는지 모를 오래된 오이는 썰어서 얼굴 위에 붙이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키위=키위는 비타민 A, 비타민 C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칙칙하고 거친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키위에 함유된 알파히드록시산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고 밝고 화사한 피부를 가질 수 있는 미백효과로 작용한다.

풋사과=풋사과는 빨갛게 익은 사과에서는 나지 않는 떫은맛이 난다. 이는 풋사과에 든 탄닌과 루틴 때문인데 이 두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사과식초와 물을 1대3의 비율로 섞어 샴푸를 한 머리에 마사지하면 머리카락에 남은 이물질이 제거되고 푸석푸석한 머릿결에 윤기를 더할 수 있다.

청포도=포도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은 항암 및 항산화 작용을 해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 손상된 세포를 활성화시켜 노화를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

민트=특유의 청량감으로 정신을 맑게 해주는 민트는 항염증 효과가 있다. 또 차로 우려마시면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 민트를 갈아 얼굴에 도포하면 붉은 기나 염증을 완화하는데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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