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람을 잃거나 화나게 하는 네 가지


겸손하고 남을 배려해야

친구를 많이 얻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피해야 할 말이나 행동, 습관 등이 있다.

미국의 경제매체 ‘아이엔씨닷컴(Inc.com)’이 친구를 잃거나 주위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4가지를 소개했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낭비 한다=약속이나 모임에 항상 늦는 것은 자신의 시간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정수기 앞에 길게 선 줄 앞에서 큰 통에 물을 3분간이나 담는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남에게 불편을 주는 작은 것들에 대해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그런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어떤 조직의 리더일 때는 자신보다 더 급한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며 행동해야 애정과 존경을 받을 수 있다.

너무 많은 요구를 한다=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은 자신의 문제다. 세상은 그에게 빚진 게 없다. 그런데도 조금 친하다 싶으면 이런 저런 요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 경향이 있다. 또 먼저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을 도와주려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들을 먼저 도우려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 많은 사람들을 친구로 얻을 수 있다.

자신을 은근히 자랑한다=겸손한 척 하면서 자신에 대한 자랑을 은근히 주위 사람에게 하는 경우가 있다. 한 가지 예로서 한 유명배우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 있다. “어쩌지 공항에서 뭘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데…멈춰서 사진 찍다가 비행기 놓치면…날 보러온 사람들 실망시키지 않아야 하는데….”

만약 사업이나 개인적인 일이거나 자랑을 해야 할 때면 일단 듣는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14사이즈의 옷을 입은 여성 앞에서 “내 사이즈는 원래 2인데 프라다는 다른 제품보다 작게 나와서 2가지고는 안 되고 4사이즈를 입어야 하기 때문에 짜증이 난다”는 식으로 말하면 안 된다.

되도록 자랑하지 말자. 만약 하게 되더라도 성취한 것에 대해서만 자랑을 하는 게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의견만을 너무 내세운다=리더나 멘토, 코치가 되려면 의견을 서로 나누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자신에게 옳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옳은 것이라는 법은 없다. 또한 자신에게도 옳은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침착하게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듣고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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