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살리고 피로 회복…두릅의 효능 화제

 

봄날 나른하고 입맛이 없을 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없어졌던 입맛이 다시 돌아오게 하는 채소 두릅. 두릅의 효능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두릅의 효능은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A, C, E와 칼륨·칼슘·베타카로틴·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또 쓴맛을 내는 두릅의 사포닌 성분은 혈액 순환에 좋아 피로를 풀어준다.

4~5월이 제철인 두릅은 100g당 21㎉로 저칼로리이면서 엽산·인·철분 등과 각종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어 영양소를 섭취하는 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두릅은 데쳐서 물에 담군 뒤 쓴맛과 떫은맛을 제거 한 후 초고추장을 찍어 먹거나 무치면 특유의 향과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쇠고기와 꼬치에 끼워 두릅적을 지져 먹기도 하며 약술로 만들어 복용하기도 한다. 두릅은 순이 연하고 굵은 것, 잎이 지지 않은 것, 껍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은 것, 향기가 강한 것이 좋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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