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하나 고르라면… 장수엔 과일보다 채소

 

과일보다는 채소!

 

과일과 채소가 몸에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장수 연구가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영국 런던대학 연구팀이 영국 국민건강조사(2001~2008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과일과 채소 섭취량이 많을수록 사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위험률을 낮추는 예방 효과는 신선한 채소가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은 샐러드와 과일 순이었다.

사망 위험 감소율을 과일과 채소 종류별로 분류하면 생채소가 16%, 샐러드 13%, 말린 과일 9%, 익힌 채소 8%, 디저트 형태의 과일 7%, 콩 종류 5%, 생 과일 4%, 과일 주스 3% 순으로 나타났다. 별다른 양념없이 자연 그대로의 생채소를 먹는 방식이 건강에 가장 좋은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과일은 몸에 좋지만 당분이 많아 과식할 경우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건강 전문가들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과를 밤에 잠자리 들기 직전에 먹지말라고 권유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연구팀은 보건 당국에서 하루에 과일과 채소를 5회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7회 이상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과일과 채소를 하루 1-3회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14% 감소하지만 하루 3-5회는 29%, 하루 5-7회 36% 그리고 하루 7회 이상 먹을 경우 4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 내용은 영국 BBC News가 최근 보도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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