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식품 6가지

 

체력·지구력 등 향상

건강은 물론이거니와 탄탄한 몸을 갖기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운동과 함께 뭘 먹느냐 하는 것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몸을 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체력을 향상시키는 ‘비트 주스’=짙은 붉은색 채소인 비트가 카페인보다 에너지를 증진시키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영국 연구팀이 남자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한 그룹은 비트주스를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은 가짜 약을 먹게 했다.

그 결과, 비트주스를 먹은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16% 더 긴 거리를 사이클을 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정도 효과는 훈련을 포함해 다른 알려진 방법으로는 이루기 힘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구력 증강에 좋은 ‘꿀’=미국 멤피스대학 연구팀은 운동 전에 꿀을 먹으면 운동선수들이 긴 시간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음으로써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안정되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꿀은 스피드와 지구력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 피로를 늦추는 ‘완두콩 단백질’=완두콩 단백질 가루는 스포츠 영양계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그 이유는 가루에 함유된 분지 아미노산이 운동하는 동안 피로감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가루에는 아르지닌과 라이신 성분도 많이 들어있다. 아르지닌은 면역력을 높이며 라이신은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반면 손실을 줄임으로써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통증을 퇴치하는 ‘체리’=미국 버몬트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체리 주스를 마시며 운동을 했을 때 통증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력 손실도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육을 만드는 ‘연어’=동물실험 결과, 연어에 들어있는 오메가-3와 같은 지방산이 강력한 근육 촉진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단백질 조직 특히 골격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미노산이 필요한 데 생선기름에는 이런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지연성 근육통을 감소시키는 ‘수박’=스페인의 스포츠의학 과학자들은 운동 한 시간 전에 수박주스 16온스(약 473㏄)를 마셨을 때 지연성 근육통이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 지연성 근육통은 운동이 끝난 후 시간이 경과되어 운동을 실시한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말한다.

수박에 들어있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에 이러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트룰린은 동맥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도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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