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항산화…안토시아닌 풍부한 식품 5

 

최근 몸에 좋은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식품 속의 건강 성분도 주목받고 있다. 비타민, 단백질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등 전문 용어도 이제 친숙한 단어가 되고 있다.

안토시아닌은 과일이나 채소, 꽃에 들어있는 수용성 색소군의 총칭을 말한다. 수용성 플라보노이드 색소로 꽃이나 과일, 곡류가 검은색, 청색, 자주색으로 보이게 한다.

안토시아닌이 몸에 좋은 것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 때문이다.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노화를 늦춰주고 피부 탄력을 증진시킨다. 피로 회복과 시력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혈전형성을 억제하고 염증과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 건강에 좋은 성분의 대표 격인 안토시아닌 함유 식풒에 대해 학술지 ‘영양학 저널’과 함께 알아보자.

1. 블루베리 = 프랑스 조제프 푸리에 대학의 마리클레르 투푸크스티앙 교수팀은 쥐 실험을 통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심장병과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은 블루베리는 비타만 C도 풍부해 몸의 철분 흡수를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2. 검은 콩 =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검은 콩은 식물성 에스토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돼 있어 갱년기 여성장애 현상을 완화하고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다. 콩 단백질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3. 검정 깨 = 혈관 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기능을 하는 비타민 E가 풍부하다. 칼슘도 많아 견과류 가운데 칼슘함량이 큰 식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4. 가지 = 빛의 자극을 전달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시력 저하나 망막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저하와 눈의 피로가 쌓여 눈 건강을 위협한다.

5. 포도 =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지방을 분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포도를 꾸준히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게 나타나고 불포화 지방산 수치가 증가한다. 2형 당뇨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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