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치매에 훨씬 취약…. 남성의 2배

 

우울한 감정도 더 많아

여성이 남성보다 치매에 걸리는 확률이 2배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알츠하이머협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65세를 기준으로 여성들은 6명 중 한 명꼴로 알츠하이머병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 데 비해 남성들은 11명 중 한 명꼴로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였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질환이다.

보고서의 책임자인 안젤라 가이거는 “분명이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알츠하이머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 관련 질환으로 간병 등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도 여성이 남성에 비해 2.5배 더 많았다.

이처럼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에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훨씬 더 높은 것은 다른 질환들에서도 여성이 남성에 비해 취약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예컨대 고립돼 있다는 느낌을 가질 때 우울한 기분을 갖게 되는 경우가 남성은 2%인 반면 여성은 17%로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UPI가 20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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