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남의 기피 1호는 된장녀, 돌싱녀는?

 

너무 무리한 요구하면…

돌싱녀들은 연예인 급 외모를 요구하는 ‘간 큰 돌싱남’을 가장 기피하는 상대로 꼽았다. 이에 비해 돌싱남은 재혼 전 명품이나 금전을 요구하는 ‘된장녀’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이 30~40대 돌싱남녀 667명을 대상으로 ‘원하는 재혼 및 기피하는 상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돌싱녀가 기피하는 ‘간 큰 재혼남’은 ‘연예인 급 외모요구’(36.7%), ‘맞벌이 등 여성경제력 요구’(29%), ‘시부모 부양 요구’(19.8%), ‘자녀 양육 거부’(14.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돌싱남이 싫어하는 ‘간 큰 돌싱녀’는 ‘된장녀’(32.8%)에 이어 ‘자녀 양육 거부’(26.4%), ‘가정보다 종교먼저’(23.1%), ‘지나친 음주·흡연’(17.6%)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재혼하면 상대에게 가장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남성은 ‘원만한 부부생활’(39.2%)을, 여성은 ‘경제적 안정’(48.8%)을 1위로 꼽았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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