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타파! 위산 역류 등 없는 음식 6가지

 

위산 역류나 설사 방지

10대 위염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대 위염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7.3%로 3% 수준인 전체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위염 환자 증가 원인으로는 지나친 학업량과 성적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꼽힌다. 위염은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속이 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위염을 예방하려면 짠 음식과 탄 음식을 피하고, 지나친 음주, 흡연, 소염 진통제의 남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장을 깨끗하게 해 체중을 유지하게 해주고, 위산 역류나 설사를 일으키지 않는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소화가 잘되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과일과 채소=과일과 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화에 아주 좋다. 섬유질은 장 운동을 규칙적으로 조절하는 효과도 있다.

통곡물= 현미, 밀 등의 통곡물에도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는다. 단, 밀에는 글루텐이 있으므로 소아지방변증 혼자나 글루텐 예민증이 있는 사람은 삼간다.

바나나=과일과 채소 중에서도 바나나는 위를 자극하지 않는다.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 바나나가 특히 좋다. 몸의 전해질을 대체하기도 한다.

물=물은 소화에 가장 좋다. 대부분 사람들은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 물은 창자를 따라 음식물이 흘러가게 하여 소화과정을 촉진한다.

생강=생강, 강황, 페퍼민트 같은 향신료는 배탈을 가라앉게 한다. 생강차나 페퍼민트차를 마시거나 페퍼민트 정제를 빨아먹으면 된다.

생균제 음식=활생균은 장에 있는 나쁜 세균을 몰아내는 좋은 균이므로 소화를 돕는다. 요구르트나 케피어(양젖발효음식) 같은 생균이 있는 음식을 찾으면 좋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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