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품 찾는 이유 1위는 다이어트

식약처 현황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04년부터 10년 동안 가장 많이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은 체지방 감소 식품이었다고 27일 밝혔다.

체지방 감소 기능을 인정받은 식품은 10년간 79건이었으며 이어서 관절과 뼈 건강(50건), 간 건강(38건) 등 순이었다.

2013년 한 해 동안 인정받은 기능성 분류도 체지방 감소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 건강(6건)과 관절·뼈 건강(5건) 식품이 뒤를 이었다.

식약처는 또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개발이 활기를 띄면서 지난해 국내 제조 원료 22건이 기능성을 인정받아 전년보다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춰 기능성 원료 인정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연구 개발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기술상담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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