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이하 어린이엔 절대 꿀 먹이지 마세요

 

1세 이하 아기에게는 꿀을 먹이지 말라는 권고가 나왔다.

캐나다 보건부는 꿀을 먹인 1세 이하의 영아에서 보툴리누스 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균은 살균 처리한 꿀에서도 검출된다. 따라서 꿀을 통해 이 균이 만든 포자가 들어가면 아기의 장내에서 독소를 생산해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보툴리눔은 열에도 쉽게 죽지 않으므로 1세 이하 젖먹이가 먹는 음식에는 꿀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세균은 흙과 먼지에서도 발견된다. 그러나 2세 이상 아기에게는 꿀을 먹여도 안전하다.

아기들이 변비 증상이 있거나 기력이 쇠약해져 평소와 달리 울거나 빨아먹을 힘도 없어 보인다면 이 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목의 힘이 없어져 머리가 흔들리고 얼굴 표정이 없어지고 호흡 장애도 일어날 수 있다. 부모들은 아기가 며칠 동안 이런 증상을 보이면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연방 보건부(Health Canada)는 “1세 이하 영아를 위한 조제식과 음식, 물에 꿀을 넣지 말고 고무 젖꼭지에도 꿀을 바르지 말 것”을 홈페이지를 통해 당부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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