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정신건강엔 좋다? 끊어야 더 좋다!

 

예찬론자 주장과 반대 결과

담배를 피우면 신체적으로는 해롭더라도 정신적으로는 긴장감을 해소해주는 등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 같은 생각은 착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연을 하면 신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26개의 선행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금연을 하면 우울증, 불안증, 스트레스 증상이 개선되며 긍정적인 기분을 갖게 되고 삶의 질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는 “흡연이 정신건강에는 이로우며 그래서 흡연을 하게 되는 것이라는 흡연 예찬론자들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흡연자들이 흡연으로 인한 금단 증상을 흡연의 정신건강상의 이점으로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금연한 지 몇 주만 지나면 이 같은 증상은 치유가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하루 평균 20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이들을 대상으로 금연한 지 6주가 지난 경우와 계속 담배를 피우는 이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번 연구결과를 이끌어냈다. 이 같은 내용은 라이브사이언스 등이 지난 15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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