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눈을 파괴하는 10가지 생활 습관

눈 건강이 다른 것 못지않게 중요한 시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등 다양한 IT기기들이 우리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눈을 혹사당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 탓이다. 일상생활에서 눈 건강에 좋지않은 생활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 포털사이트 MSN이 최근 보도한 ‘눈을 파괴하는 10가지 요소’를 소개한다.

(1)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 화면을 오랫동안 지켜보기

눈을 깜박이는 것은 눈의 액체성분을 적절히 분배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런데 컴퓨터 화면에 집중할 경우 평소보다 눈의 깜박임 횟수가 줄어든다. 1분에 보통 12~15회 눈을 깜박여야 한다. 하지만 컴퓨터 화면을 오래 쳐다보고 있으면 충분히 눈을 깜박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눈물이 증발하고 시력이 혼탁해진다. 또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상의 작은 글씨를 오래 들여다 볼 경우 눈에 많은 부담을 준다. 따라서 컴퓨터 작업을 하다가 자주 스크린에서 눈을 뗀 뒤 먼 곳에 있는 물체를 쳐다보자. 특히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작은 글씨를 쳐다보면 근시 유전자를 자극할 수 있다.

(2)콘택트렌즈를 부주의 하게 다루기

매일 콘택트렌즈 전용 용액으로 이를 세척해야 한다. 그것을 입안에 넣거나 물로 씻으면 안된다. 또 샤워를 할 때나 온수욕조기, 수영장, 혹은 바다에서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의 눈이 충분한 산소를 얻을 수 있도록 잠을 잘 때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말자. 안과의사의 진단 없이 콘택트렌즈를 구입하지 않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감염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당신의 눈에 잘 맞지않는 콘택트렌즈는 이를 눈에서 떼어낼 때 각막에 상처를 남길 수 있고 이는 나쁜 박테리아의 침입입통로가 될 수 있다.

(3)선글래스 착용하지 않기

눈을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하게 되면 망막의 손상을 초래하고 시력을 흐리게 할 위험성이 증대된다.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외출시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될 것이 우려된다면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챙 넓은 모자와 선글래스를 착용하자. 눈의 과도한 햇빛 노출은 눈썹 주변에 피우암을 유발할 수 있고 각막염울 초래할 수도 있다.

(4)건조한 눈의 부적절한 치료

미국 인구 중 약 350만명의 남성과 150만명의 여성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안구건조 시 사용하는 윤활성 안약은 보통 방부제가 포함된 병에 담겨지며, 그것을 너무 자주 사용하면 눈을 자극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4회 이상 인공눈물 안약을 사용할 경우 비용이 들더라도 작은 플라스 팩에 포장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인공눈물 안약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구건조증에 따른 가려움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건조한 눈을 손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습기를 사용해 집안의 습기를 증가시키는 것도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5)충혈시 안약의 남용

눈의 충혈현상을 없애주는 안약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외관상 눈을 좋게 보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염증현상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즉 충혈완화 약을 넣은 뒤 몇시간이 흐르면 약효가 멈추게 되며 혈관은 팽창돼 처음 상태보다 종종 눈을 더욱 붉게 보이게 한다. 따라서 눈이 충혈되었다고 해서 안약을 자주 사용할 것이 아니라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6)오래된 화장품을 사용하고, 눈 화장 안지우고 잠자기

미국 안과학회에 따르면 눈의 감염을 막기 위해 화장품을 구입한 후 사용하기 시작해서 3개월이 지나면 해당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잠을 자기 전에는 눈화장을 포함한 화장을 반드시 지우고 자야 하는 것도 잊지말자.

(7)흡연

당신은 많은 이유로 담배를 피지 말아야 한다. 흡연은 눈 건강에도 좋지않다. 담배는 백내장 및 황반변성(망막의 일부가 악화되는 것)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담배를 피면 적절한 영양과 인체의 섬유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을 방해한다. 거기에는 눈의 섬유조직도 포함된다.

(8)야외 작업시 고글 착용하지 않기

단지 수영이나 스키를 탈 때만 고글을 착용하지 말자. 가령 정원의 잔디를 깎거나 집 수리를 할 때도 고글을 착용하자. 야외 작업 시 이물질이 눈에 들어갈 수 있고 이는 망막의 찰과상을 초래할 수 있다.

(9)정기적인 눈 검사 건너뛰기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하자. 특히 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갖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당뇨병을 방치했다가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10)증상을 무시하기

눈의 통증과 흐릿한 시야, 충혈 등이 자연적으로 사라질 것으로 가정하지 말자. 이런 증상들은 후에 망막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의의 진단이 늦어질 경우 훨씬 복잡한 수술을 받을 수 있고 시력회복도 어려워질 수 있다.

김민국 기자 mkc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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