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때마다 불안…입냄새 줄이는 방법 8

데이트중이거나 상담할 때 입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용모에 신경쓰고 예의 바르게 처신해도 입냄새를 풍긴다면 상대방에게 단번에 불쾌감을 안겨줄 수 있다. 입냄새를 줄일 수 있는 방법 8가지를 미국의 헬스 플랜이 소개했다.

1. 혀와 잇몸도 살펴야

식사나 간식을 먹은 후 양치질은 기본이다. 그런데 양치질을 하면서 이와 잇몸만 닦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입냄새는 주로 혀에서 많이 난다. 부드러운 칫솔로 혀를 닦는 것이 좋다. 입 안에 충치나 잇몸병이 있다면 이를 닦아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 평소 거울로 입 안을 살피는 습관을 들이고 치과 방문을 꺼려해선 안된다.

2. 치실을 휴대하자

양치질을 해도 음식 찌꺼기가 치아 사이에 남아있을 수 있다. 이럴 때 치실이 아주 유용하다. 이쑤시개는 치아 건강에 좋지않다고 많은 치과의사들이 지적한다. 치실을 가까이하면 잇몸 마사지 효과도 볼 수 있다.

3. 입 안이 마르지 않게

침에는 나쁜 세균을 없애는 보호 효소가 들어있다. 그래서 입 안이 마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물을 자주 마셔 입 안에 침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대화를 나눌 때 물을 가까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커피 선택에도 주의

프림, 설탕 등의 첨가물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면 입 냄새가 심해진다. 커피는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드는 특성이 있는데 여기에 각종 첨가물이 더해지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이 생긴다. 이런 첨가물 없이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이 낫다.

5. 입냄새를 악화시키는 흡연

흡연은 입안을 마르게 해 입 냄새를 더욱 악화시킨다. 침이 줄어들면 타액 자체의 항균 및 점막보호 기능이 감소돼 입 냄새를 발생시키는 세균들이 늘어나기 쉽다. 골초들은 입 냄새뿐만 아니라 입 주위나 손, 옷에도 담배냄새가 배어 있어 다른 사람에게 다가설 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6. 단 음식에 신경써야

단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찌꺼기가 잇몸이나 치아 사이에 남았다가 구취의 원인이 된다. 굳이 먹고 싶다면 가급적 무설탕 음료나 식품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7. 입냄새를 줄여주는 음료

녹차나 홍차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는 입 안에 있는 나쁜 세균의 확산을 막아 입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레몬차나 생강차도 좋다.

8. 그래도 입냄새가 난다면?

구강 청결에 신경써도 입냄새가 난다면 입안 이외의 원인을 살펴보자. 코와 목구멍 안쪽의 병, 위장병, 폐질환, 당뇨병이 있거나 신장, 간 등이 좋지 않을 때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 건강검진을 받으면 치아 건강뿐만 아니라 온 몸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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