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의 벽을 넘어… 초록산타 상상학교 10돌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초록산타’ 프로그램이 국내 제약업계에서 대표적인 장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아동과 청소년의 표현력 향상, 자존감 형성, 잠재력 실현을 돕고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극, 미술, 글쓰기,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주제에 따라 연결하고, 자신 안에 숨겨진 이야기와 가능성을 탐색하게 돕는다.

이를 통해 질환 때문에 위축된 마음에서 벗어나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자신도 몰랐던 재능과 아름다움, 가능성을 발견하게 도움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한 자존감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후원한다.

이와 관련해 사노피는 2011년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 매장(일명 초록산타점) 기증 및 정기적인 임직원 자원봉사, 재활용 물품 기증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만성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해 우리시대 명사 100인이 추천한 <초록산타 아름다운 책장 100선>을 선정해 전국의 병원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환자 쉼터에 책장을 기증했으며, 서울시 내 7개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를 진행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노피(Sanofi) 그룹은 세계 선두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파리(EURONEXT: SAN) 및 뉴욕(NYSE: SNY)에 상장되어있다. 국내에서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전문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세노비스)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백신(사노피 파스퇴르), 희귀질환치료제(젠자임 코리아), 동물의약품(메리알 코리아)을 통해 예방에서 치료까지, 전문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까지, 사람에서 동물까지, 환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통합적인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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