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산다” 당뇨환우연합회 창립

당뇨환우들의 모임인 한국당뇨환우연합회가 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8만여 ‘당뇨와건강’ 카페회원으로 구성된 한국당뇨환우연합회의 염동식 회장(사진 좌측에서 네번째)은 이날 “당뇨에 대한 지식부족과 자신감 결여로 당뇨환우가 합병증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다”며 “올바른 당뇨관리 지식을 전파해 당뇨인이 건강한 삶을 이루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제21회 당뇨인의 만남을 겸한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내과 김선두 원장의 사회로 유형준 한림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전 당뇨병학회장)와 누네안과의원 김순현 원장의 당뇨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유형준 교수는 “많이 아는 당뇨병 환자가 오래 산다”며 “당뇨병 지식을 갖추는 것이 당뇨병 관리의 첫걸음”이라고 했다. 김순현원장은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전문지식을 당뇨환우에게 설명했다.

한국당뇨환우연합회는 서울시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로 인가를 받았으며 인터넷 www.DangMember.kr 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사진 = 한국당뇨환우연합회 창립기념식]

    안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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