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은가? 작은 일에도 늘 감사하라

 

작은 일에도 항상 감사

미국의 대표적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20년 넘게 자신이 진행하는 토크쇼를 시청률 1위로 이끌며 명실공히 최고의 토크쇼 진행자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2012년까지 4년 연속 고수익 유명인 1위 자리를 유지하기도 했다. 미디어왕국의 여왕으로서 TV 스크린 앞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인 오프라 윈프리는 흑인으로는 최초로 보그지 패션모델이 되기도 했다.

또 하버드대학에서 졸업연설을 하기도 했다. 사회적으로 확고한 위상을 얻으며 끝을 모르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지만 그녀에게도 어두운 역사가 있다. 빈민가 미혼여성에게 태어난 흑인소녀로 성장하며 친척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낙태를 하는 등 지난한 역경을 거쳐 온 것이다.

인종차별과 성차별 등을 극복하며 스스로 부와 명성을 얻은 오프라 윈프리의 인생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이에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오프라 윈프리가 성공하기까지 지켜온 생활방식을 보도했다.

명상은 우선순위 1순위=오프라 윈프리는 명상의 이점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자주 명상에 대해 언급하는 유명인사 중 한명이다. 윈프리에 따르면, 그는 매일 적어도 2차례씩 20분간 정적의 시간을 갖는다.

윈프리는 “조용한 시간이라고 부르든 명상이라고 부르든 상관없다”며 “고요한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지면 스트레스가 줄고 집중력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실패에 대한 회복력=미디어계의 제왕이 되기까지 윈프리는 많은 차질을 빚어왔다. 볼티모어의 지역 방송국에서 8개월 가까이 뉴스앵커를 하던 시절에는 강등된 적도 있다.

윈프리가 지난 2011년 케이블 방송사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OWN)’를 설립했을 당시에는 OWN 방송이 몇 년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판적 여론과 오프라 윈프리의 삶에 가장 큰 오점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하지만 윈프리는 하버드대학 졸업연설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좌절도 했고 솔직히 당황스럽기까지 했다”며 “그러던 중 ‘골칫거리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말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도전해야 할 문제가 생겼을 때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회복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이다.

감사하는 일 기록하기=오프라는 자신이 감사하는 일을 매일 일기장에 기록한다고 밝혔다. 실질적으로 많은 연구들이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태도를 가질 때 건강이 개선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돈독해지며 행복감도 커진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윈프리는 “감사하는 마음과 태도가 자신의 인생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킨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사진 출처 = 오프라 윈프리 페이스북]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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