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회춘 수술차 연인과 함께 서울 온다

무릎 관절염 수술과 함께

거스 히딩크(68) 감독이 회춘수술을 위해 5일 한국을 찾는다. 연인 엘리자베스 역시 미용시술 차 동행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무릎 수술과 함께 간단한 회춘수술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몇 해 전부터 과체중으로 인해 무릎 관절염과 운동 부족에 따른 고도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히딩크 감독은 7일 오른쪽 무릎 관절염 수술을 받고, 10일에는 복부 지방 제거 수술을 받는다. 또 히딩크 감독은 눈썹 처짐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이마거상(이마를 펼치듯 위로 당겨 주름을 펴주는 것) 수술도 함께 받은 뒤 오는 13일 출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회춘수술은 3곳 치료에만 모두 2600만원이 드는 고가의 수술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2002년으로 돌아갔으면”, “행님 회춘해서 현업복귀 하시길”, “꼭 회춘하세요”, “홍명보 식 축구 보면 무슨 생각이 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출처=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vkfkagnl?Redirect=Log&logNo=20161289797)]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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