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려면 문자 메시지 활용하라

다이어트 일지보다 신속

살을 빼려는 여성이라면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활용하는 게 효과적일 듯하다.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에 문자메시지가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듀크대학의 연구팀이 비만인 여성 26명을 상대로 한 소규모 실험 결과다. 이들 여성의 평균 연령은 38세였으며 연구팀은 이들을 상대로 6개월간에 걸쳐 실험을 했다.

연구팀은 자동으로 다이어트에 관한 문자메시지를 보내주고 응답해주는 시스템을 통해 다이어트의 목표, 이를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들을 보냈다. 예컨대 단 음료 마시지 않기나 하루에 1만보 걷기 등이었다.

실험 참가자들이 다이어트를 얼마나 실천했는지 메시지를 보내면 이를 격려하기도 하고 다이어트에 유용한 정보도 보냈다. 매일 아침 전 날의 다이어트 실천 결과에 대해서도 환기하도록 했다.

6개월 뒤 이들 여성은 1.3kg가량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문자메시지 대신 다이어트 일지 등 전통적인 수단을 활용한 이들이 1kg 정도 감량한 것보다 좀 더 효과적이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도리 스타인버그 연구원은 “문자메시지는 어디서나 많이 쓰이는 보편적인 수단인데, 이를 쓰면 몇 가지 좋은 점이 있어 다이어트 실천에 매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즉 컴퓨터나 다이어트 일지에 비해 메시지 전달이 신속하며 실시간으로 반응을 나타낼 수 있으며 늘 가까이 두고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인터넷 의학 연구 저널(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실렸으며 헬스데이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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