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못해? 재혼 후 또 이혼 위기 온다면….

삼혼 이상 증가 추세

한해 11만 쌍이 이혼하는 시대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요즘 재혼 관련 산업분야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재혼정보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두 번 이혼을 하고 세 번째 결혼을 하려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재혼 후 이혼 위기가 올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이 이혼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이 돌싱 남녀 591명을 대상으로 ‘재혼 후 또 다시 이혼 위기가 온다면?’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응답자 10명 중 6명(63.6%)이 ‘참고 산다’로 답해 ‘이혼 한다’(31.8%)는 의견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반면 여성은 10명 중 4명(42.2%)이 ‘이혼 한다’고 답했다.

‘참고 사는 이유’에 대해서는 ‘또 다시 재혼이 힘들어서’(34.3%)가 가장 많았다. 이어 ‘주위의 시선 때문’(29.1%), ‘자녀 때문’(24.3%), ‘경제적인 문제’(8.9%) 순이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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