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성격, 좋아하는 차 색깔 보면 안다?

 

짧은 시간 내에 상대의 성격을 알 수는 없을까?

이제 막 소개팅으로 만난 남녀가 상대의 성격을 파악하긴 힘들 것이다. 긴 연애 끝에 결혼한 커플도 ‘성격 차이’로 이혼하는 시대인데….

차 색깔로 사람의 성격을 금방 알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차 색깔을 선택하는 것은 문화적 차이나 개인 기호도에 따라 다르지만 색이 갖는 공통의 상징성으로 어느 정도 성격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호주의 자동차 전문지 쉬바이즈가 차 색깔과 구매자의 성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녹색 계열의 차 색깔을 선택한 사람은 융통성이 있고 여유 있는 성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빨간색 계열의 차를 소유한 사람은 외향적, 정열적 성격을 가졌고 회색 차는 야심적인 노력가, 오렌지색 차는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소유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특히 차 색깔과 성격 간의 연관성은 여성들에게서 두드러졌다. 어두운 색의 차를 고른 여자는 세련된 성격이 많았고, 밝은 색 차를 선택한 여자는 자신감이 넘치고 유쾌한 성향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체로 유채색 계열의 차를 선택할수록 개성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빨간색 선호자는 열정적-적극적이고 자기 주장이 강하며 다혈질일 가능성이 높았다. 이에 비해 파란색 차 소유자는 침착하고 차분한 성향을 보였다. 노란색 차를 가진 사람은 주목 받고 싶어 하는 기질이 강하고 다소 긍정적이었다.

이 자동차 전문지의 분석에 따라 차 색깔과 성격을 비교하면 재미는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무작정 이 방식에 따라 성격을 분류하는 일반화는 곤란할 것이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르기 때문이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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