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물론 살빼기도 좋은 슈퍼푸드 7가지

 

베리류·아보카도·연어…

슈퍼푸드(Super Food)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 음식을 말한다. 슈퍼푸드는 뼈를 만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시력을 개선하고, 정신도 맑게 유지해준다.

이뿐 아니라 슈퍼푸드는 체중을 줄여주고 몸매를 유지하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최근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이런 슈퍼푸드를 소개했다.

베리류=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사이베리·블루베리 등 베리류는 몸매를 살려주는 음식이다. 한 컵에 800칼로리밖에 되지 않고 섬유질이 4g 있어 공복감을 없애준다.

현미=흰쌀보다 건강하고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반 컵에 저항성 녹말이 1.7g 들어 있다. 에너지 밀도가 낮은 음식으로 칼로리는 적으나 포만감을 준다.

검정 콩=한 컵에 좋은 단백질이 15g이나 될 만큼 많다. 그리고 고기처럼 다른 단백질 음식들에 있는 포화지방은 없다.

연어=기름기 없는 단백질은 지방 없이 포만감을 갖게 한다. 연어에는 붉은 고기보다 단일불포화지방이 많다. 2001년 연구에 따르면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사를 한 사람(4kg)은 저지방 식사를 한 사람(2.7kg)에 비해 체중감량을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요리를 하거나 날 것으로 먹거나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이 채소는 30칼로리 이하로 먹어도 섬유질이 풍부해 체중 문제를 해결해준다.

귀리=섬유질이 풍부해서 하루 종일 포만감을 가질 수 있다. 반 컵에 저항성 녹말이 4.6g 들어있다. 저항성 녹말은 신진대사를 높이고 지방을 태우는 건강한 탄수화물이다.

아보카도=아보카도에 있는 건강한 단일불포화지방인 올레인 산은 실제로 공복감을 진정시켜준다. 아보카도 4분의 1쪽이나 반쪽을 계속 먹으면 복부지방이 없어진다. 섬유질과 단백질도 풍부하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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