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있을 땐 퍼그…내게 맞는 애완견은?

 

장수의 비결 중 한 가지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장수의 비결 중 하나가 애완견이었다.

연구팀의 조지 베일런트 박사는 “연구 결과 행복한 결혼 생활, 좋은 친구와 함께 애완견이 장수의 비결 중 하나로 나타났다”며 “서로 미소를 교환할 6개월 된 아기가 없다면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라”고 말했다.

‘네 발 달린 친구’로 불리는 애완견은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동물로서 사람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며 심지어는 혈압을 낮추는 데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사람의 특성에 맞는 애완견 종류를 소개했다.

알레르기 환자=개의 침과 비듬에 있는 단백질은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비듬을 적게 떨어뜨리는 슈나우저나, 비숑 프리제, 포르투갈 워터 도그가 적합하다.

우울증 환자=활발하게 뛰어다니는 퍼그나 자신감이 넘치는 시바 이누,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그레이트 피레니즈가 좋다. 이런 애완견은 활발하고 충성된 모습을 보여 스트레스를 없애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며 행복하게 만든다.

아파트 거주자=잘 짓지 않거나 짧은 걸음으로 적당히 움직이는 애완견이 필요하다. 베들링턴 테리어, 영국 종 소형 스파니엘,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이 적합하다. 목소리가 좀 크기는 하지만 종종 걸음이 귀여운 허배너스와 아펜핀셔, 치와와도 좋다.

바쁜 직장인=늘 외부에서 활동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는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애완견이 적당하다. 알래스칸 맬러뮤트와 보르조이, 중국 산 샤페이가 있다.

걷기 운동하는 사람=고혈압이나 고 콜레스테롤, 당뇨병, 심장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한 눈 팔지 않고 잘 따라다니는 애완견이 좋다. 이런 임무를 잘 수행할 만한 애완견으로는 아키타와 클럼버 스파니엘, 에어데일, 포메라니안, 푸들이 꼽힌다.

어린이=특이 어린이를 잘 따르는 애완견이 있다. 비글과 복서는 어린이와 같이 뛰어놀기를 좋아하며 닥스훈트는 온순하다. 래브라도 레트리버와 세인트 버나드는 어린이와 잘 어울리며 그들을 보호하기도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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