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같이 가고픈 연예인 소지섭-문채원 1위

산행 같이 하고 싶은 연예인

바야흐로 등산의 계절이다. 전국의 산이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가을 산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의 준비 없이 무턱대고 산에 오르면 안 오르느니만 못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은 산을 오를 때 남보다 빨리 정상을 밟고 싶은 경쟁심이 발동해 서둘러 조급하게 산을 타는 경향이 있다.

단풍이 울긋불긋 물든 가을 산의 정취를 제대로 즐기려면 천천히 오르고 내리는 여유가 필요하다. 급하게 산을 오르다 보면 땀이 많이 나 감기가 들기 쉽고,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천천히 등산을 하면 실족해서 발목을 삐거나 넘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숨이 차지 않아 기관지를 자극하지 않고 폐활량을 늘릴 수 있다. 특히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유 있는 산행이야말로 최고의 즐거움이 아닐까.

한편 한 설문조사에서 ‘가을 등산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남자는 소지섭, 여자는 문채원이 뽑혔다.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 미혼남녀 90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 등산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자 연예인으로는 소지섭(41.9%)이, 여자 연예인은 문채원(46.3%)이 1위를 차지했다.

남자로는 소지섭에 이어 김수현(23.6%), 이승기(19%), 이종석(11.6%) 순이었고, 여자는 문채원에 이어 수지(19.7%), 한효주(18.5%), 송혜교(9.1%) 순으로 나타났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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