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물고기 턱이 닮아? 운남성 화석 공개

중국 과학원 화석 분석 공개

척추동물의 4억 년 전 얼굴이 공개됐다.

최근 중국 과학원 척추고생물학과 고인류학 연구소(IVPP)는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운남성 화석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이 화석은 ‘완벽한 턱’이라는 뜻을 지닌 ‘엔테로그나투스(Entelognathus)’로 약 4억 1900만 년 전에 생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날의 상어와 닮은 엔테로그나투는 역대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턱뼈와 척추를 가진 원시 화석어류다. 이 화석은 앞으로 인류를 포함한 척추동물이 언제 어떻게 얼굴을 갖게 됐는지 밝혀낼 단서가 될 전망이다.

연구소의 민 추 교수는 “턱과 얼굴의 발달은 척추동물 진화에 있어 중요한 단계” 라며 “인간의 턱과 물고기의 턱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어 그 점에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 화석”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중국 척추고생물학과 고인류학 연구소>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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