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할 때 한 개? 에너지바는 설탕 덩어리

 

오후 3시쯤 출출할 때 달콤한 캔디 바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영양 면에서 가치가 떨어지고, 열량이 많은 지도 알면서도 무심코 먹게 되는 것이 에너지 바 종류다.

미국에서 7억달러(약 7600억원)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스포츠, 스낵)바의 설탕 함유량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기사를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헌팅턴 포스트가 15일 게재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국 슈퍼마켓 등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유명 에너지 바 한 개에는 설탕 20 그램 이상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탕 한 꾸러미에 포함된 설탕 함유량과 비슷한 수치이다. 건강식품 매장에서 판매중인 군소 브랜드의 에너지 바도 설탕 함유량이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심장협회의 권고에 따르면 성인 여성의 하루 설탕 섭취량은 약 20 그램이고, 성인 남성은 최대 36 그램까지 먹을 수 있다. 아이들은 12그램을 초과하지 않아야한다. 그런데 스낵 바 한 개에 설탕 일일 권장량이 다 들어있다.

에너지 바 안에도 섬유질과 단백질이 포함돼 있고, 과일이나 견과류도 일부 함유돼 있는 게 사실이다. 이 성분들은 에너지 바에 들어 있는 감미료의 수준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평소 간강 관리에 철저하고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출출할 때 먹는 간식 하나에도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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