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 끝? 북극 빙하 1년새 60%나 늘었다

 

NASA 위성사진 공개

지구 온난화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북극 빙하. 그런데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지난 1년 새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12년 8월 북극의 모습을 촬영한 위성사진과 지난 8월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두 사진을 비교한 일부 기상 전문가들은 북극권의 빙하 면적이 1년 전에 비해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면적으로는 92만 평방마일이 다시 빙하로 덮였다는 것이다. 이에 일부 기상학자들은 지구가 1997년 빙하기에 접어들었으며 이번 세기 중반까지는 ‘미니 빙하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런 북극의 빙하 증가 예측은 지구 온난화에 의해 극지방 빙하가 점점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과는 정반대되는 것이다.<사진=NASA>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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